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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의 사용을 막는 것중의 가장 큰 이유가 익스플로러에서만 돌아가는 사이트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ActiveX 남용으로 인해 윈도우즈에서만 돌아가는 사이트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홈뱅킹, 쇼핑몰 전자결제, 전자정부, 멀티미디어 사이트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래서 리눅스, 매킨토시 사용자들의 항의가 있지만, 아직도 해결의 길이 먼 것 같다. 지구상에서 유난히 MS에 의존적인 한국, 그래서 MS의 횡포에도 항의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윈도우즈를 버릴 수도 없고...해서, 리눅스에서 익스플로러를 돌려보고, ActiveX도 실행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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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를 깔기 전에 wine과 cabextract를 설치해야 한다.
우분투에서는 터미널 창에서 sudo라는 명령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치면 된다.
(참고로 레드햇 리눅스는 yum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sudo apt-get install wine cabextract

위의 두 프로그램이 깔리고 나면, 다음 프로그램을 다운 받는다.

http://www.tatanka.com.br/ies4linux/downloads/ies4linux-2.0.5.tar.gz

다운 받은 디렉토리로 가서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친다.

tar xzvf ies4linux-2.0.5.tar.gz

그러면 디렉토리가 하나 생기면서 풀린다.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친다.

cd ies4linux-2.0.5
./ies4linux

위와 같이 명령어를 치면 뭐라고 뭐라고 나온다. 계속 엔터를 친다.
그리고는 실행 명령어가 나온다. 그대로 치면 된다.
나의 경우는 다음과 같았다.

/home/highwill/bin/ie6

터미널 창에 뭐라고 문자가 계속 나오더니 이내 실행되었다. 근데 폰트가 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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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궁서체?
좀 생뚱 맞았지만, 나중에 폰트는 바꿔볼테고, 가장 궁금한 ActiveX를 테스트 해 보고 싶었다. ActiveX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보안 수준을 낮춰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운로드 되지 않는다.
인터넷 옵션을 열어서 두번째 탭을 클릭한다. (폰트가 깨지는 현상이 있다...이건 나중에...)
보안수준을 아래와 같이 최소로 하고 맨 왼쪽 버튼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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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소창에서 kbstar.com을 친다. firefox 사용시에는 전혀 들어가지지 않던 국민은행 사이트가 ActiveX를 깔면서 들어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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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금 계좌조회를 클릭하니까, 친숙한 인증서 창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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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맨 오른쪽에 인증서 관리자 창이 있어서 클릭해서 인증서 관리자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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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 가져오기를 마친 후에,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계좌조회를 해 보니 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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