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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리눅스 운영체제(OS) 개발 커뮤니티인 리눅스 오픈 개발 프로젝트가 리눅스 데스크톱 OS인 `오픈 에디션 3' 개발을 완료했다.

리눅스 오픈 개발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된 환경에서 리눅스 OS를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2005년 하반기 오픈 개발 프로젝트를 만들어 지원해왔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오픈 에디션 3 개발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오픈 에디션 3은 오픈 프로젝트 사이트(http://open.asianux.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픈 에디션 3은 3D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무선랜 모델 지원을 강화했고, 미려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환경도 제공한다. 또 i386(32비트)과 x86_64(64비트) 아키텍처를 모두 지원하고, 별도로 라이브CD(PC에 넣고 전원을 켜면, PC에 설치된 윈도 OS에 영향을 주지 않고 리눅스로 부팅되도록 해 리눅스를 체험해볼 수 있게 한 CD)도 제공한다.

오픈 에디션의 주요 기능은 한글과컴퓨터가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인 데스크톱 리눅스 OS 상용제품인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3'에 상당부분 적용될 예정이다.

한컴은 또 오는 6월을 전후해 차기 오픈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인데, 다음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될 `오픈 에디션 4'는 아예 라이브CD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처음에는 라이브CD 형태로 사용하다 원할 경우 바로 데스크톱 PC의 기본 OS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데스크톱 PC 사용자들의 리눅스 사용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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